[시흥] 핫도그 숨겨진 찐 맛집 행복한찹쌀꽈배기 내돈내산
워낙 꽈배기와 핫도그를
좋아하는 오빠님이
점심약속으로 지나가는 길에
운전만 할것이지
당일 반죽만 사용합니다라는
문구에 끌려서 가보자고
하더라구요 ;;;;
아니 운전만 할것이지
어떻게 이걸 봤냐는거지
완전 신기 ㅋㅋㅋㅋ
우선 점심약속이 있으니
점심을 먹고 오면서 가자고
살짝 달래면서 지나갔죠
스케줄을 마치고
지나가는 길에 진짜로
차를 세우더니 가자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매장앞에는 도로와
살짝 공터가 있어서
잠시 정차하고 들어갈수
있었죠
워낙 좋아하는 품목들이니
기본만 구매하고 나오기로
하고 욕심을 부리지 않기로
다짐을 받고 방문을 했죠
외부에는 오빠님의
마음을 훔친 당일반죽
당일소진의 글귀가
많이 써있더라구요 ㅋㅋ
살짝 오래되어 보이는
입구를 지나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지만
저희를 반겨주는 사장님 내외분들이
웃으시면서 반겨 주시는데
뭔가 자심감이 보이는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ㅋㅋ
영업시간 살짝쿵
확인하고 바로 들어갔죠
ㅎㅎㅎㅎ
내부는 크지 않는 크기로
들어가면 빙둘러서
안내를 해주는데
여러가지 한과 같은 아이들과
여러가지 옛날 과자들이
한쪽에 판매를 같이
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음료와 커피를
판매를 하시는데 뭔가
시장에서 본듯한 느낌??
여러가지 제품들을
판매를 하더라구요
여러가지 한과와
다른것들을 판매를 하고
가운데에서는
오빠님의 사랑을 받는
꽈배기와 찹쌀도넛을
판매를 하고 계셨죠
그리고 핫도그가 있었는데
저희는 처음 방문한 매장이고
점심을 먹고 집으로 가는터라
간식으로 먹을 1인분식으로
꽈배기 3개 와 핫도그 1개를
구매해서 포장을 하고
나왔죠 ㅎㅎㅎㅎ
사실 여기까지 그냥
꽈배기 판매를 하는곳이고
오빠님 잇 아이템 핫도그를
구매한 거였어요
한마디로 ㅎㅎㅎㅎㅎ
간식을 구매하고 포스팅하는
그냥 길거리 꽈배기집이었죠
ㅋㅋㅋㅋㅋㅋㅋ
반전은 여기 부터였어요
날씨도 살짝 춥고
매장 안쪽에서는
먹을곳이 없어서
구매한 핫도그와
도너츠 1개만 따뜻할때
차에서 간단하게 먹고
다시 집으로 출발할려고
했어요 ㅎㅎㅎㅎ
우선 핫도그는
얇고 긴형태의 핫도그 였어요
보통 핫도그는 많은 반죽옷으로
통통하게 만들어서
흥미를 끌고 했었는데
얇은 핫도그로
그냥 먹기 편하겠네
그렇구나 싶으면서
한입 베어 물고 우물우물
먹더니.........
갑자기 오빠님이 급 정색을
하면서 저에게 먹어 보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저는 점심을 먹고나온터라
배가 불러서 괜찮아 하면서
오빠먹어 미루는데
계속 권하는 오빠님의
성화를 못이겨서 받아 드렸죠
그런데 그런데 한입먹고
완전 대박...... 나 배부른데....
그런데 핫도그가 미친듯이
맛이 좋았어요 ㅎㅎㅎ
쫀득거리는 반죽옷이랑
그리고 맛난 소세지의
조합이 정말 대박이었어요
그냥 소세지에 반죽을 튀긴
그런 핫도그가 절대 아닌..
전체적인 밸런스와 식감
그리고 각자의 맛과
그 간단한 조합의 맛이.....
방금 나온 핫도그 수준의
버프로 느끼는 그런게 아니었어요
반죽과 소세지의 모든게
뭔가 계획된 맛인거 같은 느낌?
너무 흑백요리사를 심취해 밨나?
정말 맛이 좋아서
오빠님이 "더 사자"
라는 말이 나오기 무섭게
저도 바로 "그러자" 했죠
배가 부른데 말이죠....
바로 차에서 내려서
먹던 핫도그를 한입씩
입에 넣으면서 매장으로
다시 들어갔죠 ㅎㅎㅎ
사장님 내외분들이
왜 다시 들어 오지라는
표정으로 저희를 보는데
맛이 좋아서 하나 더
구매하려고 한다니
환하게 웃으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와 정말 핫도그
좋아하는 분들이시라면
꼭 한번 가보시길...
이번에는 제 취향인
케찹까지 뿌려서
한개더 구매를 햇죠
ㅋㅋㅋㅋㅋㅋㅋ
저희 밥 엄청 많이 먹고
나왔는데 말이죠...
아직 도너츠도 남았는데
소스를 뿌리니...
역시나 맛있는거에
맛있는거를 더하니
크윽.... 진짜 맛나더라구요
행복한 찹쌀 꽈배기
다시 말하자면
반죽옷의 맛과
소세지의 맛이 좋은데
따로 노는 맛좋은 맛이 아니라
조합과 밸런스 조차
아주 훌륭했죠 ㅎㅎㅎ
장인 이런건 모르겠는데
사장님이 맛을 위해서 준비하고
맛을 위해서 노력한 음식
그런 느낌은 받았던거 같아요
ㅎㅎㅎㅎㅎㅎ
맛나게 먹은거 같아요
보이기 위해 팔기위한 느낌보다..
맛나게 만들려는 느낌 이랄까?
생각보다 놀라게
만족한거 같았어요
참고로 지도 찾으려고
네이버 리뷰 보니
저희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었던거 같아요
ㅎㅎㅎㅎㅎ
글에 남긴 여러분의 의견은 개 입니다.